
무정농협은 지난달 21일 대의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 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6명의 이사를 선출했다.
대의원 1명이 최대 6명까지 선택하는 ‘1인6표제’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이사선거에서는 정명숙(오례리)·김복남(영천리)씨가 33표를 얻어 공동으로 최다 득표했다.
또 송쌍근(동강리)·전성규(동산리)·김성학(안평리)씨가 재선에 성공했고 김삼순(봉안리)씨가 처음으로 이사에 당선됐다.
김복남 이사는 반딧불 영농조합법인 총무와 영천2구 영농회장을 역임했으며, 정명숙 이사는 무정면 새마을부녀회장과 오례리2구 부녀회장을 맡았다.
송쌍근 이사는 무정농업경영인회장과 한농연 군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했고, 전성규 이사는 동산리2구 영농회장을, 김삼순 이사는 무정 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성학 이사는 무정농업경영인회장을 역임했다.
이사에 선출된 임원진들은 “조합원의 성원에 감사하며 조합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실익이 돌아갈 수 있는 튼실한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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