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종 전부군수, 담양군수 출마선언
유창종 전부군수, 담양군수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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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2.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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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을 전국 10대 부군 육성위해
군민의 발전에너지를 모아가겠다”

유창종 군수출마 기자회견

유창종 전 담양부군수는 6·2지방선거에 담양군수 도전을 위한 민주당 경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전 부군수는 지난 24일 담양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풍부한 지방 및 중앙부처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담양을 잘사는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유 부군수는 “자랑스러운 담양의 문화적 긍지와 불의와는 타협하지 않는 대나무 정신을 배우며 유년과 청년시절을 고향에서 보내면서 청렴하고 공명정대한 공직자가 돼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는 생각에 1980년 행정고시에 합격한뒤 중앙부처와 지방을 오가며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았다”며 자신의 화려한 경력을 내세웠다.


먼저 그는 고흥부군수로 근무하면서 우주항공센터를 고흥 나로도에 유치했으며, 순천부시장 시절에는 꿈의 신소재인 포스코 마그네슘공장 유치, 전남도 농정국장때에는 생산중심의 농정을 유통 중심으로 변화시켜 농업인들의 실질소득재고에 힘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담양부군수로 근무한 2년7개월동안 가사문학관, 추성경기장, 여성회관 등 군민생활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건립하는데 노력했다고 말했다.


유 부군수는 이날 담양발전 전략으로 “10년안에 인구 10만명 규모를 갖춘 대한민국 10대 부자군으로 만들기 위해 군민의 지역발전에너지를 모아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또 “담양의 미래 성장동력이 관광인 만큼 비교 우위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담양을 전국 제1의 녹색관광특구 지정, 민간자본 유치를 통한 대규모 관광타운 조성, 광주문화수도 육성과 연계한 아트타운 조성 등 권역별로 개성있는 관광지를 개발해 머무는 담양, 돈이 되는 관광을 육성해야 한다”면서 “2차산업 육성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 입지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평생학습도시로 만들고 사교육 및 보육문제를 해결해 군민들이 아무런 걱정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노인과 여성·장애우 등을 위한 따뜻한 복지행정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담양·광주 행정통합문제 관련해 “다수의 군민들이 원하고 담양군의 정체성이 유지된다는 전제하에 통합의 절차와 장단점을 신중히 검토해 군의 인구증가와 경제활력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소신을 덧붙였다.

/추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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