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동무동우회(회장 김정주)가 지난 26일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2010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김성영(학생백화점 대표) 신임회장을 비롯한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2010년 동우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은 사무국장에 김종기씨, 재정이사에 최해진씨, 조직이사에 최용기씨, 기록이사에 김현중씨, 친목이사에 한경옥씨, 홍보이사에 박종영씨, 체육이사에 김성훈씨 등이다.
이날 지난 일년동안 동우회를 맡아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동우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김정주 이임회장에게 공로패가, 김승태·최해진 회원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어깨동무동우회는 특히 김성영 신임회장 등 신구임원진이 마련한 50만원과 이취임식 비용을 절약한 50만원 등 100만원을 담양장학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김 신임회장은 “전임회장들이 열정과 희생으로 이뤄 놓은 동우회의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다져나갈 것”이라며 “주어진 임기동안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더욱 화합하고 즐거운 모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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