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길(옛날제일식당 대표)씨가 담양산악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담양산악회(회장 송송남)는 지난 20일 축협회관에서 8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이 신임회장을 비롯한 제11대 임원진을 구성했다.
2년간 담양산악회를 이끌어갈 제11대 임원진은 이 회장을 비롯 부회장에 김재동씨, 기획이사에 박태주씨, 이사에 김영수 김영식 김유석 김용옥 문병수 서성명 이충배 김동관 천송엽 김명심 김명희 조옥선 김연순씨 등이다.
또 감사에 정진 김정수씨, 재무이사에 조공모씨가 각각 선임됐다.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산악회 발전에 앞장선 송승남 전회장과 천송엽 전부회장, 징진 전 기획이사, 최현철 총무이사에게 각각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영길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성원으로 담양산악회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기쁘다”면서 “회원 상호간에 친목과 화합은 물론 산악회의 활성화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8년 결성된 담양산악회는 현재 11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둘째주말에 정기산행을, 2년마다 해외 등반원정을 하고 있다.
특히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고 군민들의 무사안녕과 화합, 지역경제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4월 금성산성 산신/위령제를 주관해 오고 있다.
/설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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