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새마을금고(이사장 최화삼)는 지난 20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임직원 및 조합원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6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2009년도 새마을금고 총자산은 전년도 394억원에 비해 29억원 늘어난 423억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억5천만원의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말 현재 새마을금고 회원은 2008년 9천852명보다 221명 증가한 1만73명으로 집계돼 2004년 8천955명, 2005년 9천203명, 2006년 9천410명, 2007년 9천608명과 비교할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해 새마을금고가 견실히 운용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함께 2006년부터 지역단체 및 주민행사와 경로당·고아원 지원 등 복지사업과 좀도리운동·우수회원자녀 장학금 수여 등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민에게 돌려주는 환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금고 발전에 앞장선 공로로 송금효(금성 원율리)·정윤석(읍 지침리)·안영란(수북 대방리)씨가 우수조합원으로 선정됐고 지난한해동안 성실히 업무에 수행한 최승원 과장과 서은주씨가 우수직원 표창을 받았다.
최 이사장은 “여유자금을 안정성 위주로 견실히 운용해 지난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건전한 경영으로 회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사업·지역문화 복지사업·지역사회발전 사업을 전개해 고객에게 행복을 주는 금융기관으로 우뚝 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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