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가능성>
최형식 51.0 - 유창종 23.9 - 송범근 7.7 -강종문 7.1 - 김용주 2.0
<민주당 공천 유력후보>
최형식 46.9 - 유

6·2지방선거 3개월 전, 그리고 민주당 후보 경선 1개월을 앞둔 시점에서 실시한 ‘당선가능성’과 ‘지지후보’를 묻는 여론조사 결과 담양 유권자들은 최형식 전담양군수에 대해 50%안팎의 높은 선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민주당 공천가능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군수후보 적합도’에 대한 설문에서도 최 전군수가 압도적인 선택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유창종 전 담양부군수가 그 뒤를 쫒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담양군민신문사는 지난 4일 담양주간신문, 담양곡성타임스 등 담양지역 3개 신문사 공동으로 지난 4일 서울에 있는 여론기관인 21R&S(21세기 리서치)에 의뢰해 담양군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여 1천517명을 대상으로 △지역발전 적합도 △당선가능성 △지지 후보 △민주당 후보 적합도 등 4개 항에 대한 자동전화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최형식 전 담양군수, 유창종 전 담양부군수, 송범근 전남도의원, 김용주 전 담양군 경제과장, 강종문 전남도의원 등 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또 지난 1월1일 지역신문협회 주관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당시 가나다 順으로 함에 따라 이번에는 공정성을 감안해 가나다 逆順으로 이뤄졌다.
다만, 민주당 공천 적합도를 묻는 설문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의 뜻을 표명한 김용주 전 경제과장은 제외됐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담양군을 발전시키는데 가장 적합한 후보는 누구냐’ 질문에 응답자의 46.6%가 최형식 전 군수를 선택했으며 유창종 전 부군수가 25.9%, 송범근 도의원 10.0%, 강종문 도의원 8.7%, 김용주 전 경제과장 2.0% 등의 순이다. ‘잘모름’이란 응답자는 6.7%이다.
또 ‘당선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는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설문에서는 최형식 전군수가 51.0%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유창종 전 부군수가 23.9%로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송범근 도의원 7.7%, 강종문 도의원 7.1%, 김용주 전 경제과장 2.0%로 나타났다. 잘모름은 8.4%.
또한 ‘누구를 선택하겠느냐’는 지지후보를 묻는 설문조사에서는 최형식 전 군수가 48.7%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유창종 전 부군수 25.9%, 송범근 도의원 9.2%, 강종문 도의원 7.7%, 김용주 전 경제과장 1.3%의 선택을 받았다. 잘모름 7.1%.
민주당 공천이 가장 유력한 후보를 묻는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최형식 전 군수가 46.9%, 유창종 전 부군수 25.7%, 송범근 도의원 8.9%, 강종문 도의원 6.9%의 분포를 보였다. 잘모름 11.6%.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2.5%P다.
/김환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