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 -
담양군은 아동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0년도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사업 희망자를 모집했다.
군은 전국가구 평균소득 이하 가구의 만 2~6세 아동을 대상으로 2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아동인지능력 향상 서비스사업을 신청 접수했다.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사업은 주 1회 이상 ‘독서 도우미’를 가정으로 파견해 영유아 발달 초기부터 아동과 부모에게 독서 지도와 관련 정보제공으로 아동의 창의력 등 인지능력 발달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아동양육시설이나 아동일시보호시설, 아동보호치료시설 등 아동 복지시설 입소아동이나 가정위탁아동,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아동, 조손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아동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또한 가구 여건이나 소득 수준 등 대상자의 부담능력을 고려해 등급별로 매월 1등급의 경우 2만7천원, 2등급의 경우 2만원씩 총 15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를 통해 적은 금액이지만 자녀 교육에 드는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지역의 아동들이 독서의 기회를 보다 더 많이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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