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되면 소중한 제안들 정책에 반영”
최형식 전 담양군수가 최근 인터넷 등을 통해 실시한 군민정책 공모 결과 총 48건의 제안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군민들은 대나무신산업화 정책을 비롯해 시설원예산업의 발전방안, 양봉, 학교무료급식, 노인건강, 슬로시티 마을환경 정비 등의 정책을 제시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정책이 23건(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메일 13건(6명), 직접 방문 12건(5명)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최 전군수 측은 당선되면 즉시 시행할 수 있는 민원성 정책제안이 24건, 공약 반영 내용이 13건, 예산검토 후 시행 가능 제안이 11건으로 분류했다.
이에대해 최형식 전 군수는 “최근 ‘주민참여형 생활자치’를 정책추진 방향의 하나로 제시했는데, 이번 정책제안 공모를 통해 우리 군민들이 가려운 곳이 어디인지,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지 깨달았다”며 “이번에 공모된 정책제안들이 소중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전군수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무리한 뒤 선거사무소에서 이번에 제안된 정책제안 등을 포함해 각종 정책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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