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연합회장기 게이트볼

금성1조팀이 제29회 담양군 게이트볼연합회장기 읍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담양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송희철)가 개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 창평 전천후게이트볼경기장에서 관내 32개팀 3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성1조팀은 결승에서 접전 끝에 용면1조팀을 꺾고 우승기를 안았다.
담양읍1조팀과 창평1조팀은 3위, 봉산3조팀과 대덕1조팀·금성4조팀·수북6조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남녀 최고령상에 허공(용면)씨와 진옥련(수북)씨가 각각 선정됐으며, 장애의 몸으로 대회에 참가해 좋은 경기를 보여준 박삼주(월산)씨가 특별상을 받았다.
송희철 담양군게이트볼연합회장은 “동호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체육문화 발전, 그리고 게이트볼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분기별로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올들어 첫 개최된 이번 대회에 많은 팀과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여 그 어느 대회보다 수준 높은 대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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