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장애인들이 가정에서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편의시설 설치와 가옥구조 개선사업을 펼친다.
담양군은 장애인을 고려하지 않은 가옥구조로 인해 현관 출입 등 평소 생활이 어려워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기위해 이달 말까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와 가옥구조 개선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
사업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으로 기초생활수급대상가정을 우선지원하며 중증 장애를 가지고 있는 가정 순이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현관 계단에 경사로 설치와 문턱제거를 비롯 지지대와 좌변기, 샤워시설 등 철저히 사업대상자인 장애인의 눈높이 맞춰 시설 개선이 이뤄지게 된다.
장애인 가옥구조개선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 군 보건소 (380-3966,3977)로 문의하면 된다.
담양군은 지난 2002년 관내 장애인가정 3가구를 시작으로 2007년에 5가구, 2008년에 7가구, 2009년에 34가구에 대해 장애인 편의시설설치 등 가옥구조 개선사업을 실시해 장애인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한 바 있다.
한편 장애인과 노약자 등이 이용하는 전동 휠체어와 전동스쿠터의 방전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배터리 무료 급속충전기를 군청 안내실과 보건소, 담양읍사무소, 고서면사무소에 각각 비치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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