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섭 신임회장 취임

제6차 재경대전면향우회 정기총회와 이옥섭 신임 회장의 취임식이 고향민과 회원들의 열렬한 환호속에 성대히 치러졌다.
지난 20일 종로구에 소재한 삼우웨딩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는 김동호 군향우회장, 김광철·김목수 고문, 읍면향우회장 및 총무단, 여성회장단 등 300여명의 회원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고향인 대전면에서도 이근식 군의원, 정연선 면장, 이재곤 조합장, 옥관호 대전신협장, 대전면 이장단 및 각급 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버스를 타고 상경, 여섯돌을 맞은 향우회를 축하해 주었다.
특히 지난 2년간 대전면향우회장으로서 회원들을 독려하며 회의 위상정립과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이영상 이임회장에게 회원들의 감사를 담은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한 향우회의 살림을 맡아 빈틈없이 대소사를 처리하며 회원간의 화합증진과 회의 발전에 기여한 이승식 전임 총무를 비롯 이기상 부회장과 이재암·이승희 자문위원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옥섭 회장은 “고향이 좋고 고향사람이 좋아서 고향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열심히 참여했을 뿐인데 회장이라는 무거운 중책을 맡게 됐다”며 “대전면 향우회가 끊임없이 이어 갈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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