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대나무축제의 죽검베기대회와 대나무휘호대회를 폐지 또는 축소하는 등 축제관련 추진비와 홍보비를 줄여 지역일자리 창출에 투자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열리는 제12회 대나무축제에서 경제적 타당성 등을 재검토, 프로그램 폐지 및 홍보방법 변경 등을 통해 6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며 “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