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변리 우리들의원 2층, 300여명 참석
‘뉴-담양플랜’ 차질없이 추진 약속
민주당 담양군수 예비후보인 최형식 전담양군수가 지역화합 및 선진국형 담양 건설 등 경영혁신을 골자로 한 이른바 ‘뉴 담양플랜’을 기필코 완성해 지역주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최 전군수는 5일 담양읍 천변리 우리들의원 2층 사무실에서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무엇보다 이번 선거전에서 우려되는 지역갈등과 분열을 치유할 수 있는 대화합의 전기를 획기적으로 마련해 문화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겠다”며 “군민 1인당 GRDP(지역총생산량) 2만달러 시대를 앞당기고, 3만달러 시대의 선진국형 담양경제를 실현해 희망찬 담양건설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다짐했다.
최 전군수는 “이를 위해 농축산업, 문화관광산업, 공해없는 첨단산업 등 3대 핵심산업을 발전의 축으로 삼아 3만달러 소득의 경제기반을 구축한 뒤 담양쌀 전남 10대 브랜드화 및 전국 12대 브랜드화 진입 기반을 차근차근 추진하는 등 농축산업을 무엇보다 확실히 챙기겠다”며 “저탄소 녹색 신성장산업화와 대나무·관광·딸기·한우 등 특구 육성전략으로 지역총생산량을 늘리고 지역을 특색화해 담양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최 전군수는 이어 “제2의 체류형 죽녹원 및 마을별 미니죽녹원을 조성해 우리의 자랑이 된 죽녹원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대나무축제와 메타세쿼이아 거리축제를 연계추진해 700만 관광도시의 기틀을 확고히 하겠다”며 “⧍일자리 창출 첨단복합도시 ⧍보내고 싶은 전원형 교육도시 ⧍지역업체 우선 사업배정 및 여성‧노인 등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행복한 문화복지와 효도행정 ⧍살고 싶은 저탄소 주거형 녹색도시 ⧍주민 자치 행정 등 7대 비전, 100대 과제, 300대 실천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선진국형 담양건설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최 전군수는 특히 “이번 지방선거 과정에서 내편 네편으로 나뉘어 지역이 분열되고, 이웃간 갈등 및 반목이 우려되고 있는 만큼 지역화합을 위해 포용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거듭 강조한 뒤 “광주광역시 담양군으로의 행정구역 변경 및 호남권 경마장 유치 등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