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후보 정견발표-최형식
군수후보 정견발표-최형식
  • 마스터
  • 승인 2010.04.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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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담양플랜으로 선진국형 담양경제 실현

감염성 폐기물처리장 승인이유 밝혀져야

죽녹원의 신화를 다시 만들고, 담양의 미래를 군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무정면 성도리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저는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온갖 풍상을 겪고 자랐습니다. 초등하교 4학년때 지게질을 시작했고, 중학교 때에는 호마이카 농공장에서 일했으며, 고등학교때에는 신문배달을 하면서 주경야독을 하였습니다. 대학시절, 5·18광주민주화운동때 군사독재 맞서 싸우다 지명수배를 받아 도피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의 도피생활이 인연이 되어 정치에 입문하였습니다.

1985년 김대중, 김상현, 김영삼 선생님을 모시고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며 87년 민주화대투쟁을 이끌어냈습니다. 87년 김대중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전략 전문위원으로 97년에는 김대중대통령 후보 전남 선대위 대변인으로 일하며 김대중 후보님을 대통령으로 만드는 일에 헌신하였습니다.

12․13대 국회 비서관과 보좌관, 전남도의회 3선의원, 담양군수, 노무현대통령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뛰어왔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길조가 있는 날입니다.

제가 연설 순서로 2번을 뽑았습니다. 기호 2번 정당이 바로 민주당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우리 지역의 도의원이시고, 25년 동안 민주화를 위해 헌신해 오신 송범근 의원님께서 “최형식이 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군수후보가 되면, 직접 선거사무장을 맡아 최형식을 군수로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지난 3월 30일 모지역신문에 여론조사 기사가 실렸습니다.

최형식 후보와 유창종 후보의 지지율이 거의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저는 그 기사가 저 최형식에게 더욱 분발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겸허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런데 어제 4월 1일 여론조사가 있었습니다. 그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 오전 보도되었습니다. 선거법에 따라 읽어드리겠습니다.

공직선거법 제108조 5항에 의한 여론조사 결과 공표

1. 조사의뢰자 : 마이티비인터넷방송

2. 조사기관 : ONTC 리서치(서울시 구로구)

3. 피조사자의 선정방법

읍면별 인구수 비례 무작위 추출 (조사후 성․연령, 가중치적용)

4. 표본의 크기 : 2,752명

5. 조사지역 : 담양군

6. 조사일시 : 2010년 4월 1일 오후 5시 30분 ~ 9시

7. 조사방법 : 자동전화면접조사

8. 응답률 : 27.4%

9.질문내용

문3. 다음은 담양군수 경선에 참가한 민주당 후보입니다. 최형식 전담양군수, 유창종 전담양부군수, 강종문 전전남도의회의원 등 모두 3명입니다. 민주당 군수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결과, 전담양군수 최형식 51.9% 유 32.3%

문4. 이번 지방선거에 담양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한 입후보자는 최형식 전담양군수, 유창종 전담양부군수, 김용주 전담양군경제과장, 강종문 전전남도의회의원 등 모두 4명입니다. 만약 담양군수 선거에서 투표를 하신다면 어느 후보에게 투표 하시겠습니까?

결과, 전담양군수 최형식 52.8% 유 31.0%

최형식이가 군민여러분의 사랑을 받아서 지지율 50%가 넘었습니다. 청렴성과 능력이 검증된 최형식이 담양군수를 다시 한 번 맡아 담양 경제와 담양의 명예가 다시 살려내라는 민심으로 받들고 최선을 다해나가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저와 함께 하신 유창종후보님과 강종문 후보님 모두 훌륭하신 분들입니다. 강종문후보님과 저는 여러 번의 선거를 통해 검증받았지만, 유창종 후보님는 검증받을 기회가 많이 없었습니다.

예전처럼 후보들의 합동토론회가 있었으면 정책토론을 통해 검증할 수 있었겠지만, 아쉽게도 후보들의 합동토론회가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군민과 당원들을 대표하여 유창종 후보님을 검증해볼까 합니다.

유창종 후보님은 2년7개월동안 담양부군수로 재직하셨습니다. 재직기간중에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도의원으로 일하고 있고, 유창종후보님이 부군수로 재직할때의 일입니다. 전라남도가 담양군 천변리 택지공영개발사업을 위해 260억원의 예산을 확보, 행정절차를 거쳐 건교부 승인까지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택지개발사업이 갑자기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무슨 연유로 무산되었는지 밝히셔야 합니다. 만약 천변택지개발이 무산되지 않았다면 담양읍은 화순읍처럼 발전이 되었을 것이며, 담양상가 또한 많이 활성화 되어 있을 것입니다.

두번째, 금성면 덕성리는 환경부로부터 1등급 지역으로 인정받은 청정지역입니다. 그 지역에 금성면민 모두가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내진설계조차 되지 않은 감염성폐기물처리장이 2002년 선거 한달전 영산강유역환경청의 승인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 최형식과 금성면민의 힘으로 감염성폐기물처리장을 들어서지 못하게 막아냈습니다.

그런데 그 일이 발단이 되어 감염성폐기물처리업체 사업자와 공무원이 결탁, 저에 대한 입에 담지도 못할 비방유인물을 뿌리다가 구속이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담양의 선거문화가 땅에 떨어지게 되었고, 그 결과 군수부재라는 군정파탄의 결과가 초래되었습니다.

2002년 감염성폐기물처리장의 결재라인은 이정섭 전군수(당시 민원과장), 유창종부군수, 문경규 군수였습니다. 금성면민이 모두 반대하고, 내진설계조차 되지 않은 폐기물처리장에 대한 담양군의 의견은 무엇이었으며, 어떻게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전달되었는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유창종 후보님께서는 용면을 관광기업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담양은 어느 한 지역이 관광기업도시가 아니라 지역전체가 관광기업도시로 발전되어야 한다는 것이 저 최형식의 소신입니다. 유창종후보님께서 부군수로 재직시 담양군에서 담양호를 상수원으로 지정하려고 했습니다. 당시 도의원이었던 저는 절대 반대했습니다. 그 이유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담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지역인 담양호, 추월산, 금성산성, 가마골 등의 지역이 개발되지 못하고, 관광자원으로 기능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2002년 군수에 당선된 후 문경규 전군수님께서 저를 찾아와 상수도사업과 관련 입찰을 추진해달라고 부탁하셨을 때, 저는 단호하게 거부하였습니다. 저는 용면 주민들과 약속하였기 때문에 절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였습니다.

그 당시 부군수로 계시면서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갖고 계셨는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유창종후보님의 예비후보 홍보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홍보물에 따르면 고흥우주센터, 순천마그네슘공장, 여수엑스포 등을 모두 유창종 후보님이 유치하신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행정고시에 합격해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유 후보님은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탁월한 능력을 갖고 계신 점 또한 인정하겠습니다. 그래서 굵직굵직한 사업을 유치하셨을 것이라 믿겠습니다. 그런데 담양부군수, 그리고 전남도 농정국장, 전남도 기획관리실장을 하시면서 ‘담양을 위해서는 무엇을 하셨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 굵직 굵직한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했다는 분께서 담양을 위해서 하신 일이 많지 않은지 궁금합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저 최형식은 역대 담양군수들중 일을 가장 많이 한 군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죽녹원 및 죽향문화체험마을 조성, 죽향축제를 한국대나무축제로 확대,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담양읍 소도읍육성사업 국비유치, 도립대학 통합유치, 주공아파트 및 래인보우아파트 유치, 고서 보촌지구 택지개발 추진, 에코하이테크농공단지 조성, 대전면 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 유치, 담양-순창간 국도 4차선 확포장, 영산강 자전거도로 유치 추진, 금성면대나무생태공원 및 용면 도림리 통나무펜션단지 추진 등의 일을 했습니다.

이제 다시한번 군수를 맡게 된다면 ‘뉴담양플랜’으로 선진국형 담양경제를 실현하겠습니다.

뉴담양플랜 소위 337플랜이라고 합니다.

왜 337플랜인지 아십니까. 바로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도 묵묵히 땀흘리고 계시는 군민들께 힘내시라고 최형식이 보내는 337응원입니다.

뉴담양플랜의 3대 기본방향은 주민참여형 지방자치, 저탄소 녹색성장, 서비스형 지방정부입니다.

그리고 선진국형 담양경제를 위해서 3대 핵심산업으로 농축산업과 문화관광산업, 첨단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7대비전을 마련하였습니다.

1. 농업을 문화․관광산업과 접목한 복합산업화로 부자농촌 실현

2. 사람이 넘쳐나는 연간 7백만 관광시대, 체류형 관광도시

3. 일자리를 창출하는 첨단복합도시

4. 지역업체 우선 사업배정 및 여성, 노인 등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5. 행복한 문화복지와 효도행정

6. 보내고 싶은 전원형 교육도시

7. 살고싶은 저탄소 주거형 녹색도시가 바로 7대 비전입니다.

그래서 뉴-담양플랜을 3․7․7플랜이라고 부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100대 과제, 300개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저 최형식은 군수가 되면 가장 먼저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농정을 군정의 최우선으로 삼아 신산업화로 부자농촌을 실현하며,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에 좋은 기업들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겠습니다. 이를 통해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겠습니다.

그리고 국회와 중앙정부를 가장 많이 찾아다니는 주식회사 담양의 대표가 되어 대형 사업과 예산을 직접 챙겨오겠습니다.

다음으로 죽녹원을 필두로 한 5백만 관광시대를 넘어 7백만 관광시대를 만들겠습니다. 죽녹원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으로 사람이 넘쳐나는 담양을 만들겠습니다.

군 행정조직에 교육지원계를 신설하여 교육청과 공동으로 교육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여 담양을 찾아오는 전원형 교육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소통과 화합으로 아름다운 담양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함으로써 담양대통합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저 최형식은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소신과 철학을 갖고 있습니다.

고향 담양에 내려와 도의원을 시작한 이후 한 번도 담양을 떠나 살아 본 일이 없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자신을 돌아보고, 담양발전을 위한 미래정책을 준비하는 일에 매진하였습니다.

군민과 당원여러분이 힘을 보태주신다면 담양을 희망이 있는 지역으로 바꾸어 내고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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