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줄넘기와 함께 몸짱! 영양짱! -

아동비만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담양군이 관내 어린 학생들의 건강과 비만탈출을 위해 ‘어린이 쑥쑥 건강교실’을 운영해 학생들과 학부모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 9일 어린이 쑥쑥 건강교실을 열고 담양동초등학교와 한재초등학교 등 2개 학교 강당에서 오는 5월 28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에 음악줄넘기와 비만예방 영양교실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어린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을 통한 비만예방 등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즐겁게 운동하는 방법을 제시해 비만으로부터 탈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 시간 식이요법 등 영양 교육과 함께 생활체육 줄넘기 박은자 강사를 초청해 음악에 맞춰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음악 줄넘기를 실시하고 있다.

또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참여를 권장해 아동비만의 문제점과 어린이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른들의 무관심속에 어린 학생들이 고칼로리의 패스트 푸드 같은 음식 섭취가 증가한 반면 운동량이 줄어 아동비만이 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건강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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