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금성중학교 총동문 체육대회가 지난 18일 모교운동장에서 300여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송계수 총동문회장을 비롯 김태훈 광주시 북구의회 의장, 김의형 재경금성면 향우회장, 박하운 2대 대회장과 김용복 3대 대회장 등이 참석했다.
체육대회 참가자들은 3~4개 기수로 연합팀을 구성해 축구와 족구, 400계주, 발야구, 노래자랑 등으로 동문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본 행사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동문회의 발전에 기여한 김용복 제3회 대회장과 강일희 총무가 감사패를, 금성면축구회장으로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정병영 회장이 감사패를 각각 수상했다.
송계수 총동문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40여년간 교문을 나선 동문들이 모교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땀흘리는 모습을 보며 동문으로서 많은 자부심을 느낀다”며 “오늘 이 행사가 선후배간의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고 삶의 원동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기곤 대회장은 “항상 지역과 모교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일선에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고 있는 선후배 동문들이 너무나 자랑스럽게 생각된다”며 “동문들의 일심동체와 단합된 모습으로 총동문 체육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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