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조 정종문·박인욱 1위
최순철·박원희조가 ‘2010 담양군 대나무컵 동호인 테니스대회 A조 정상을 차지, 테니스 동호인간의 지존위에 등극했다.
또 정종문·박인욱(여) 조는 B조 우승을 차지, 유망주로 떠올랐다.
지난 18일 전남도립대학 내 소재한 담양군립 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대회에는 복식조 11개팀이 참가 등급에 따라 A조와 B조로 나눠 각조 풀리그로 진행됐다.
A조에서는 우승을 차지한 최순철·박원희 조에 이어 김종구·조원익 조가 2위, 석동근·송재효 조가 3위를 차지했다.
B조에서는 정종문·박인욱 조가 우승했으며 한동윤·김진성 조가 2위, 장강호·박영숙(여) 조가 3위에 올랐다.
대회 부상으로는 각 조 1위팀에는 20㎏들이 쌀이, 2위팀에는 10㎏들이 쌀이, 3위팀에는 생활용품이 각각 지급됐다.
문병석 테니스협회장은 “신록이 돋아나는 좋은 계절에 좋은 대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의 화합을 증진하고 각자의 기량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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