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민주당 공천자들이 무정면 황금박쥐부대에 마련된 천안함 희생장병 합동분향소를 찾아 넋을 기렸다.

최형식 민주당 담양군수 예비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담양군 광역 및 기초의원 공천자들은 지난 28일 합동분향소를 찾아 “꽃다운 나이에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46명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영원히 가슴에 새기겼다”고 다짐했다.

최형식 공천자는 이날 “혈육을 잃은 희생장병 유가족들은 물론이고 국민들의 슬픔과 아픔을 하루라도 빨리 치유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다시는 이같은 불행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희생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어려운 이웃에 봉사하는 참일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분향소 참배에는 김동주·박철홍 전남도의원 예비후보, 김현동·박종원·전정철·조홍천·추연욱 군의원 예비후보 등 최근 담양군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광역과 기초의원 예비후보들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