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한재초팀-청소년 담양공고팀 최우수상

관내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의 발산무대인 어린이 및 청소년 문화마당이 마련됐다.
지난 5일 추성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문화마당에는 어린이부 16개팀, 청소년부 10개팀이 출전, 춤과 댄스로 열띤 경연이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노래로 출전한 팀에 비해 댄스로 출전한 팀들이 많았으며, 이는 노래보다는 춤이 청소년들 사이에 문화적 주류로 자리를 잡고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7개의 입상팀 가운데 댄스팀이 6개팀을 차지할 정도로 댄스가 강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한재초교생들이 댄스팀을 이뤄 다수 출전, 최우수상, 장려상, 인기상을 휩쓰는 등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어린이부 트롯가요제에서는 인기 여성그룹 티아라의 ‘보핍’에 맞춰 멋들어지게 춤사위를 선보인 한재초교 4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조우리 등 3인조 댄스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청소년 장기자랑에서는 무대를 휘어잡는 춤실력을 과시한 담양공고 3학년 고유미·조세희·김주희·서다빈 4인조가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최우수상를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정주 기자
<어린이 트롯가요제>
▲최우수상=조우리 등 3인조(한재초4, 댄스)
▲우수상=정하윤·김초희(치평초6, 노래)
▲장려상=서샤론 등 5명(한재초4, 댄스)
▲인기상=성연아 등 3인조(담양남초4, 댄스)
<청소년 장기자랑>
▲최우수상=고유미·조세희·김주희·서다빈(담양공고3, 댄스)
▲우수상=최서연·최승리·최규현·정지은·김다운(용봉중, 댄스)
▲인기상=성주미·박소영(한재초6,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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