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숙씨가 민주당 담양군의회 기초의원 비례대표로 확정됐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지난 3일 곡성군 스포츠센터에서 ‘비례대표 후보선출을 위한 정견발표회’를 열고 담양 변정숙·곡성 김경자·구례 김성현씨 등을 지역별 공천자로 결정했다.
변씨는 투표권을 가진 도의원·군의회의장· 군의회 부의장·청년위원장·읍면 협의회장 등 당직자로 구성된 담양(32명)·곡성(21명)·구례(17명) 3개군 70명의 상임위원 가운데 36표를 획득, 경쟁자로 나선 정태희 대덕면 여성협의회장을 2표차로 물리치고 공천권을 거머줬다.
변정숙씨는 58년생으로 전북 익산 출신이며 익산 중앙초, 원광여중·고, 원광보건대학(치위생과)을 거쳐 동아 인재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사회복지사와 웃음치료사 자격을 소지하고 있다.
또 바르게 살기 협의회 담양군지부 감사, 담양문화원 부원장 겸 이사, 담양문화원 여성합창단 부단장, 민주당 전남도당 여성복지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변씨의 부군은 이병석 담양축협 이사로 용면 쌍태리에서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