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효녀 양도심씨 ‘보건복지부장관상’
현대판 효녀 양도심씨 ‘보건복지부장관상’
  • 마스터
  • 승인 2010.05.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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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불편 시부모와 시각장애 남편 극진 봉양
시설하우스 9동 경작, 자녀 훌륭히 교육 모범

효 실천으로 현대사회에 귀감이 된 양도심(50·읍 강쟁리)씨가 제38회 어버이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양씨는 효를 생활근본으로 삼아 25여년간 시부모를 극진히 모시고 시각장애인인 남편과 함께 시설하우스 농사를 지으면서도 2명의 자녀를 모범적으로 훌륭히 교육시킨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양씨는 거동이 불편한 75세 이상의 고령의 시부모를 결혼이후 25여년간 지극 정성으로 수발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04년 남편이 농사일을 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양쪽 눈 모두 실명돼 시각1급 장애인이 된 이후 시설하우스 9개동을 혼자서 경작하는 등 효를 근본으로 삼아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하면서도 호목한 가정을 이끌어 사회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양씨는 매사에 긍정적인 생활자세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자녀들에게 효를 실천하는 본보기를 보였으며, 이러한 어머니의 가르침 속에서 자란 자녀들은 예의범절로 웃어른을 공경하고 모범적인 직장생활로 주변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와함께 양씨는 바쁜 일상 생활속에서도 틈틈이 시간을 내 홀로사는 노인을 찾아 안부를 살피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훈훈한 온정을 베푸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처럼 양씨는 매사에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삶의 자세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타인의 아픔을 내 아픔과 같이 여겨 몸소 어려운 일에 적극 동참해 더불어사는 풍토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마을내 애경사 시에도 늘 자기일 처럼 도맡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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