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10억 목표
2010년을 ‘재원확충과 체납액 최소화의 해’로 표방한 담양군이 과년도 체납액 줄이기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연초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체납자에 대한 관허사업을 비롯한 각종 보조금과 지원금 혜택을 제한하는 등 강도 높은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나섰던 담양군이 과년도 체납액에 대한 강력 징수에 나섰다.
군은 과년도 체납액 18억4천만여원 중 10억원을 목표로 읍면별 체납액 정리목표액을 책정하고 마을별 담당공무원 책임징수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체납자별 사유분석과 체납자 관리카드를 정비하고, 체납고지서를 발송키로 했다.
또한 소액체납액과 자동차세 체납액을 중심으로 집중 징수하고 기존 공매의뢰서식을 생략, 전산자료를 활용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한 일괄 공매의뢰를 추진하는 등 행정력의 낭비를 막을 방침이다.
특히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액 단계별 특별관리를 실시하고 고질적인 상습체납자의 경우 조기 채권확보와 공매처분, 금융거래 신용불량자 등록과 관허사업 제한 등 체납처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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