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참여하는 봉사’ 기치로 12일 취임
‘다함께 참여하는 봉사’를 기치로 추성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갈 김종수 호(號)가 출범했다.
추성LC는 지난 12일 담양컨벤션웨딩뷔페에서 박길무 355-B1지구 총재를 비롯한 임원진과 박헌조 담양클럽회장, 조영성 새담양클럽회장 회장단 등 내외빈과 클럽 회원 및 회원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사진>
김종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봉사는 과감한 자기희생”이라면서 “생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클럽의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간적인 배려와 희생이 있어야만 클럽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이러한 봉사의 신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주어진 임기동안 ‘다함께 참여하는 봉사’를 슬로건 아래 적극적인 봉사를 실천할 것”이라며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회원단합을 통한 클럽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라이온가족들의 뜨거운 환영속에 조창익, 김영호, 서광석, 조희범씨가 신입회원 선서를 마치고 라이온 대열에 합류했다.
또 그동안 추성클럽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설재현·서석토(총재상), 류채훈(지역부총재상), 조원갑(지대위원장상), 최형민·조창익·염환구(우수회원상), 전희자·김나영(우수네스상)씨가 표창을 받았다.
이와함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바른 품성으로 학업에 열중하는 담양동초교 정주영(4), 담양공고 강지혜(1) 학생에게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봉사금이 수여됐다.
한편 추성라이온스클럽은 1981년 6월 무등라이온스클럽을 스폰서로 29명의 차타멤버로 창립한 후 26여년동안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면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해오고 있다.
새롭게 구성될 30대 회장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김종수(한마음생삼겹 대표)
▲제1부회장=이병범(스마일광고 대표)
▲제2부회장=이광재(원조제일숯불갈비 대표)
▲제3부회장=심철우(쌍용자동차)
▲총무=이홍석(시설원예)
▲재무=김창회(쌍교숯불갈비 대표)
▲L.T=김상호(광흥상회 대표)
▲T.T=김영수(동광건설페인트 대표)
▲이사=김성훈·김성영·이상표
▲감사=설재현(전남광주한우협동조합장)
/설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