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관광 1번지 담양군이 수준 높은 음식문화 개선을 통한 관광활성화를 위해「남도좋은식단」실천운동을 추진한다.
담양군은 최근 국내외 관광객이 급증하고 앞으로 2010 F1코리아 그랑프리대회와 2012 여수세계엑스포, 2013 순천만국제정원 박람회 등 국제행사가 도내 인근 시군에서 개최됨에 따라 전남도에서 범도민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음식문화 개선운동을 역점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남도 좋은 식단으로 음식문화를 바꿔나갑시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집게와 국자 앞접시 제공하기(덜어먹기) △개별 찬기 제공하기(사용하기) △위생적인 식단으로 식중독 예방하기 등을 홍보하고 있다.
또 군 산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남도좋은식단」실천업소 이용하기와 음식점 이용 견문통보제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남도좋은식단」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10개 업소에 대해 실과장과 읍면장을 연결, ‘공무원 담당제’를 통해 월 1회 이상 음식문화 개선 지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담양군은 개별찬기 사용희망업소에 찬기 지원과 관내 전 음식점에 위생앞치마와 위생모를 착용케 했으며 수시로 친절교육과 위생교육을 실시, 청결한 식당환경 조성으로 ‘2009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전남도 우수군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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