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월 말까지 폐 휴대폰 모으기 운동 추진 -
- 참여자에게 경품 응모권 제공, 죽녹원과 소쇄원 등 관광지 1회 무료입장 -
“폐 휴대폰 1대로 1000원의 이웃 사랑을 실천하세요.”
대숲 맑은 담양군이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함과 동시에 숨어있는 금속자원을 찾아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오는 7월 말까지 ‘폐 휴대폰 모으기’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공공기관과 기업체, 사회단체, 군부대를 비롯한 일반 가정의 참여를 통한 ‘폐 휴대폰 4000대 수거’를 목표로 군청 민원과와 12개 읍면사무소를 비롯 유관기관 18곳에 폐 휴대폰 수거함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인들의 폐 휴대폰 모으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참여자에게는 경품 응모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폐휴대폰 반납자는 경품 응모권 지참 시 죽녹원과 소쇄원, 대나무박물관, 가사문학관 등 군 주요 관광지 한 곳을 1회 한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폐 휴대폰 판매 이익금은 행사지원비용을 제외하고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인재육성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게 된다”며 “서랍속에 잠들어있는 폐 휴대폰이 이웃사랑의 밀알이 된다”며 폐휴대폰 모으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지난 20일에는 군 산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폐 휴대폰 일제 수거의 날’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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