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어린이 보호구역내에서의 각종 범죄와 교통사고 등으로부터 아동과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CCTV를 설치한다.
담양군은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4곳에 CCTV를 설치하고 다음달 8일까지 설치 예정지역 공고를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CCTV 설치 예정지역은 담양동초교와 담양남초교, 창평초교, 수북초교 등 4개 초등학교다.
군은 이들 학교 정문 등 어린이 보호구역 일원 촬영을 통해 등·하교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와 교통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CCTV설치 사업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는 공고기간 내에 찬반 여부와 그 이유 등을 명확히 작성해 군청 경제과(교통관리담당)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발생 가능한 범죄와 교통사고로 부터 우리 아이들과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 CCTV 설치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이번 설치예정인 4곳 외에도 노인복지타운과 종합체육관 등 주요 시설물 6곳과 관내 31곳에 방범용을 비롯 범죄차량 검거,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등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CCTV를 설치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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