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기호 2번!
민주당 담양군수 후보, 최형식입니다.
저는 무정면 성도리에서 가난한 농부 아들로 태어나 어린시절, 온갖 풍상을 겪고 살아왔습니다.
제가 담양사람이 아니라고 유언비어를 유포하고 있는데, 저는 8대째 담양에서 살아온 순수한 담양사람입니다.
저의 탯자리는 무정면 성도리 245번지입니다.
가정사정으로 인해 이웃 곡성에서 초등학교를 다녔다고 해서 고향의 뿌리가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세간에 나돌고 있는 소고기, 돈봉투 소문 역시, 저와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제 양심을 걸고 결백하다는 것을 분명하게 밝혀둡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전남도의원 3선,
담양군수에 이르기까지 우리군민은 뜨거운 사랑을 저에게 주셨습니다.
저는 그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 여러분을 섬기는 큰 머슴이 되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4년은, 제가 살아온 정치인생을 수 없이 성찰하며, 내 고향 담양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뇌하고, 준비해온, 값진 시기였습니다.
낙선의 고배를 마셔야 했던 좌절보다는 담양의 후퇴를 지켜봐야 했던 아픈 세월이기도 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우리 담양은 해결해야 할 일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급격한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낙후된 농촌, 경제열악한 교육환경, 행정구역 개편방향에 따른 담양의 존폐문제 등 풀어야 할 일들이 산적해있습니다.
창조적인 리더십과 준비된 정책으로 산적한 현안사업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담양의 100년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요즘 담양을 찾아오는 관광객이 얼마나 되는 지 아십니까?
하루 5만명에 이르는 날들이 많아졌습니다.
식당가 음식이며, 숙박시설이 동 났습니다!
죽녹원이 있기 때문에 한마디로 대박 났습니다.
군민 여러분!
연간 13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죽녹원 신화를 만든 최형식!
일 잘하는 최형식에게 담양 미래를 맡겨 주십시오!
민선 3기 4년, 군졍경험을 살려 담양의 실추된 명예와 후퇴한 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겠습니다.
군민여러분!
기호 2번 최형식은 전남 도의원 3선, 민선 3기 담양군수, 노무현 대통령자문위원 등을 지내면서 다져온 중앙의 인맥과 경험이 풍부합니다.
오랫동안 준비해온 정책 비전도 많습니다.
저는 제 2의 죽녹원 신화를 위해 지난 4년 동안 뉴-담양플랜을 준비했습니다.
뉴-담양플랜의 핵심은 담양을 잘 사는 선진국형 도시로 만드는 것입니다.
농업과 관광, 주거, 교육, 문화복지, 산업 등 8대 전략에 대한 정책 비전과 실천계획도 마련했습니다.
저는 농정을 군정 최우선 순위로 정해 직접 챙기겠습니다.
담양쌀의 전남 10대 브랜드! 전국 12대 브랜드 진입기반, 반드시 구축하겠습니다.
담양농업을 관광과 식품, 문화와 접목해 신복합산업으로 발전시켜 부농의 꿈, 실현하겠습니다.
딸기와 한우 등 농·축산물을 친환경 특구로 지정해 담양농업의 브랜드가치를 일류화하고, 담양한우를 최고명품 브랜드로 만들겠습니다.
죽녹원 신화를 발판삼아 700만 관광객이 머물다가는 관광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대나무축제는 대나무세계엑스포로 발전시키고,
메타거리축제를 개최해, 담양의 양대축제로 삼겠습니다.
이를 통해 사람이 넘쳐나고 모두가 잘 사는 담양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교육계를 신설해 교육에 대한 지원과 투자를 획기적으로 늘려, 보내고 싶은 전원형 교육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무상급식, 조기에 실시하겠습니다.
도시가스 조기 공급, 중소규모 택지사업 등을 연차적으로 실시해, 살고 싶은 저탄소 주거형 녹색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치매환자에 대한 지원 등 효도행정을 강화하고, 어르신과저 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늘려
따뜻한 복지담양, 건설하겠습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행정체제 개편은 군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광주와 담양을 잇는 경전철 건설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하고, 경마장 유치를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저는 포용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군민대통합을 이뤄내는 생활정치를 펼치겠다고 수없이 다짐해왔습니다.
선거로 인한 갈등은 반드시 치유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가정적으로는, 험난한 길을 걷는 자식 걱정에, 고단한 삶을 사셨던 어머님이, 낙선의 충격으로 한 달만에 세상을 떠난 가슴 시린 아픔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어머니에게 효도 한 번 제대로 못해보았습니다.
어머니께 못 다한 효도, 담양군민에게 다 하겠습니다.
어머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효도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이 모든 것을 실천하는 최형식!
초심을 잃지 않는 민주당 기호 2번 최형식 일 잘하는 경제군수
기호 2번 최형식!
따뜻한 서민군수 기호2번 최형식이 될 것을 굳게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