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재중(교장 안병창)은 지난 5일 슬로시티로 지정된 신안군 증도에서 재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등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염전 및 갯벌 생태 1일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교 교육이 자칫 교실에서 교과서 위주로 이뤄진 학교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학교와 학부모가 교육적 노력을 함께 기울이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써 전액 학교에서 부담했다.
고현아(3)학생은 “말로만 듣던 염전과 갯벌 생태를 직접 체험하고, 특히 부모님과 평소하지 못했던 이런저런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안 교장은 “자연 친화적이고 첨단의 교육 환경에서 전교생 모두가 행복하고 주인공이 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도시 학생보다도 나은 체험활동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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