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섭 광주시의원
고재을 광주 북구의원
신상균 서울 양천구의원
문순석 인천 서구의원

이제학

조오섭

고재을

신상균

문순석
담양출신 재경·재광 향우 5명이 지난 2일 실시한 지방선거에서 당선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먼저 담양읍 가산리 출신인 이제학(46·민주당)씨가 무소속과 한나라당 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벌인 끝에 승리, 서울시 양천구청장으로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담양동초교, 담양중학교를 졸업했으며 서강대 국문학과를 거쳐 연세대와 경기대에서 행정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경기대 행정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손학규 경기도지사 선거대책본부 팀장, 경기문화재단 기획조정실장 및 대표 권한대행, 통합민주당 정동영 대통령후보 공보 특보, 민주당 양천(갑) 지역위원장을 역임했다.
대전면 행성리 출신인 조오섭(43·민주당)씨는 광주광역시의회 제2선거구(문흥1·2동, 우산동)에 출마해 금뱃지의 주인공이 됐다.
조 당선자는 대전 삼산초교(13회)와 한재중(25회), 동신고를 거쳐 전남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조 당선자는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과 민주당 광주 북갑지역 상무위원,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으며 광주동신고 총동창회 이사, 전남대 총학생회 동지회장, 관현장학재단 이사, 광주 YMCA 사회복지위원, 민주평통 자문위원 활동했다.
조 당선자는 담양군민신문 대전면 담당 객원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조복환씨의 동생이다.
창평면 유천리 출신인 고재을(63·민주당)씨는 광주 북구의회 라선거구(두암2·석곡·문화동)에 출마, 5선 고지에 성공했다.
고 당선자는 1·2·3·5대 구의원을 지냈고 5대 의회에서는 부의장을 지냈다.
고 당선자는 반부패국민연대 광주·전남 정책위원과 북구 노인종합복지회관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북구 장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수북면 고성리가 고향인 신상균(45·민주당)씨는 한나라당 후보를 크게 따돌리며 서울 양천구의원에 당선됐다.
신 당선자는 대한민국 특수임무수행자 UDU만포동지회 전국 회장을 맡고 있으며, 호남향우회 감사, 양천지구 청소년 육성회 신월6동 선도위원, 한국노인문화 교류협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북 황금리 출신인 문순석(57·민주당)씨는 인천 서구의원에 당선됐다.
문 당선자는 현재 ㈜유일산업 대표로서 인천 서구 가좌동 축제위원장과 서구 체육회 이사를 지냈으며 한국장애인문화 인천광역시협회 운영위원, 인천 서구 민주산악회 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