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푸른 농촌 희망 찾기’ 공감대 확산과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여름철 현장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의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21일 남면 을 시작으로 12개 읍면 현장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교육은 친환경 농업 실천 101개 마을 2,4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이나 모정, 정자나무 등 현장에서 직접 농작물 실물 표본을 채취, 당면한 영농 문제점을 해결하는 등 생동감 있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고풀질 쌀 생산을 위한 벼농사 교육은 물론 딸기와 고추, 축산 등 작목별 맞춤식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실농업경영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집중 해결할 계획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경영비 절감은 물론 친환경 농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더욱더 많은 농가가 안정적으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친환경인증획득은 물론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별 교육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인력지원담당(380-34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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