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출신 재경 향우 김영선(50)씨가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서울시 중구의원에 당선됐다.
남면 연천리가 고향인 김 당선자는 서울시 중구 가선거구(소공동, 명동, 을지로동, 광희동, 신당1동, 중림동)에 출마해 한나라당 후보를 제치고 1등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김 당선자는 5대 구의회까지 19년 동안 계속 한나라당이 독식한 지역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서 당선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김 당선자는 현재 대건피혁 대표이사로 민주당 중앙당 대외협력위 부위원장, 민주당 중부 지방자치위원장을 역임했고 서울 중구 중림동 사회안전망위원장과 남대문경찰서 청소년육성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고향인 남면 연천리에는 동생 김유권씨가 농사를 지으며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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