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개관기념 기획전-탱고 공연
중견 서양화가 정희남(광주교대 교수)씨가 영산강이 시작되는 관방천 인근에 아트센터 ‘대담’을 개관한다.
담양읍 향교리에 자리잡은 아트센터 ‘대담’에서는 20일 오후4시에 개관식을 갖고 남미작가 3인을 초대해 개관 기획전을 연다.
또한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아르헨티나 현지인의 탱고 공연을 이날 오후 5시,6시 2회에 걸쳐 선보인다.
정희남 교수는 “아트센터 ‘대담’에서는 앞으로 연 3~4회 걸쳐 이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기획전과 담양작가들의 장르별 발표기회를 마련,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활력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희남 교수는 전남대 미술교육과를 거쳐 이화여대 대학원 회화학과를 졸업했으며 광주교대에 재직하면서 2000~2001년 미국 로욜라 메리 마운트 대학에서 미술치료를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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