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까지 5개 과정 165명 대상
담양군이 ‘농촌여성 생활문화교실’을 운영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죽로차 다도교실 등 지역특성과 사회분위기를 반영한 5개 교육과정에 165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농촌여성의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지공예와 죽로차 제다·다례, 웰빙건강생활, 생활요리, 생활인테리어반 등 5개 과정으로 각 교육과정은 전문가의 지도아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또 교육이 종료되는 10월에 그동안 교육과정의 결과물 전시회를 열어 전통문화의 계승과 보급은 물론 솜씨자랑의 기회를 통해 생활의 활력을 얻고 농촌여성의 자부심도 높일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계절 바쁜 시설원예가 많은 지역특성상 자신을 돌볼 시간적 여유가 없는 관내 여성농업인들이 농한기를 이용, 문화와 취미생활에 대한 욕구충족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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