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출신 재경향우 이인순씨, 6·2선거 서울 성북구의원 당선
남면 출신 재경향우 이인순씨, 6·2선거 서울 성북구의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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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6.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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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 학선리 출신 이인순(48·목자어린이집 원장) 재경향우가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서울시 성북구 기초의원 비례대표에 당선됐다.
이인순 당선자는 서울시 성북구 을선거구(장이동, 석관동, 월곡동, 종암동, 돈암동)에 민주당 비례대표로 출마,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 당선자는 충효초교와 고서중(3회), 송원여고를 졸업했으며 송원대학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한성대학교에서 유아교육학을 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한 교육분야의 전문가다.
또 현재 목자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것을 비롯 고구려대학 외래교수, 서울시 민간보육시설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등 활발한 대내외활동을 통해 교육과 보육분야에 대한 정책들을 반영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처럼 정당경력이 전무한 이씨가 정계에 발을 내밀게 된 것은 이 씨의 활동에 주목한 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비례대표로 출마를 권유했고, 또 정계에 입문하는 것이 교육과 보육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펼치기에 보다 적합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


이 당선자는 “보육과 교육문제가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는 있지만 아직은 세세한 부분까지 정책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며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향인 남면 학선리에는 오빠인 이한구씨가 살고 있으며, 남면사무소에 근무하는 이창언씨가 조카다.

/김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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