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길씨, 연합뉴스배 혼합복식 우승
김영길씨, 연합뉴스배 혼합복식 우승
  • 마스터
  • 승인 2010.07.0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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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전국 다문화가정 초청 배드민턴 대회

담양클럽 소속 김영길(43·읍 향교리)씨가 연합뉴스 한민족센터가 주최한 ‘2010 전국 다문화가정 초청 배드민턴 대회’에서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김 씨는 지난 3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배드민턴 전용체육관에서 300여명의 전국 다문화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남·녀단식, 혼합복식 3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 대회에서 담양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 근무하는 최정선씨와 짝을 이뤄 혼합복식에 출전,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정상을 차지하며 부상으로 컴퓨터를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영길씨는 “뜻깊은 전국대회에 참가한다는데 의의를 두고 출전했는데 우승까지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단식에 출전한 아내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 아쉽지만 앞으로 열심히 운동해서 내년 대회에서는 아내와 함께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다문화 가족이 스포츠를 통해 상호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나아가 사회적으로 화합함으로써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또 여성가족부와 우정사업본부의 후원과 대교, 삼성전자, 신한금융그룹, 현대건설, 한국마사회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찬으로 입상자에게는 컴퓨터와 세탁기, 디지털카메라, 진공청소기 등이 부상으로 지급됐으며 대교에서 대회 참가 아동들에게 학습지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2008년 북경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용대 선수를 비롯 홍서범, 김구라, 이광기 씨 등 연예인도 참여해 다문화 가족을 위한 사인회를 열었고 참가자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행운권 추첨 등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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