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군이 16일부터 22일까지 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 ‘담양 농특산물 판매전’을 갖는다.
담양군과 광주신세계백화점이 주최하고 고려전통식품과 농수산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담양에서 내로라하는 25개 업체에서 100여 품목의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곡류(대숲굿모닝쌀, 죽향쌀, 대숲맑은쌀, 잡곡) ▲한과류(안복자한과, 강성식품 옛사랑한과) ▲주류(추성고을, 죽향도가 대대포 막걸리) ▲장류(고려전통식품, 조진순가마솥식품) ▲축산물(축협 대숲맑은 한우, 153식품 축산가공류) ▲김치류(죽향맛김치) ▲죽순류(담양죽순영농조합 삶은죽순·염장죽순) ▲다(茶)류(대잎차, 국화차 등) ▲죽제품(향교산업, 죽마고우)이다.
또 ▲대숲맑은 떡 ▲ 멜론연합사업단의 멜론 ▲대숲토마토사업단의 방울토마토 ▲블루베리사업단의 블루베리 ▲오디작목반의 오디 ▲두리영농조합법인의 친환경쌈채소 ▲다란의 유기농계란 ▲친환경 콩나물 ▲한봉작목반의 한봉꿀 ▲빈도림 꿀초 ▲황토명가의 천염염색 제품 등도 선보인다.
특히 행사기간 중에는 국화차와 목련차, 백화차 등 꽃차 시음회와 함께 우수고객 50여명을 선발해 무료로 담양의 대표 관광지 여행과 함께 친환경농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맛볼 수 있는 ‘그린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세계 백화점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진정한 ‘친환경 생명농업의 메카 담양’의 맛과 멋을 확실히 선보여 앞으로 담양 농특산품의 팬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행사 첫날인 16일 오전 10시에는 최형식 군수와 전정철 군의회의장, 읍면 재광향우회장과 향우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식과 이벤트 등 개장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