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성 출신인 이상근 법무사가 지난 7일 담양군청 민원실 옆에 법무사 사무소를 개소했다.
금성면 덕성리가 고향인 이 법무사는 담양농고(19회)를 졸업하고 1977년부터 2년간 금성농협에서 근무하다 1979년 법원직 채용시험에 합격해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이 법무사는 무안·영암·정읍·북광주 등기소장과 민사·형사 재판 참여관, 가사 조사관, 신청담당관, 민사·형사·집행(경매)·법정(공탁·호적)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뒤 지난 6월 광주고등법법원 부이사관으로 근무하다 명예퇴직으로 33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이 법무사는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부끄럼없이 마칠 수 있도록 지도와 은혜를 베풀어주신 고향 어르신들과 선후배, 동료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법원에서 근무한 경험과 법률지식을 바탕으로 군민들에게 다양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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