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명 건강리더과정 교육생들, 요양시설 찾아 발마사지 봉사 -
담양군 농업인대학 건강리더과정 교육생들이 그동안 배운 기술을 활용,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풍환)에 따르면 지난 20일 농업인대학 건강리더 과정 교육생 40여명이 관내 위치한 성덕요양원과 용욱요양원을 찾아 12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발마사지를 해드렸다.
교육생들은 주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촌여성으로, 주간에는 농사일을 하고 일이 불가능한 야간을 이용, 매주 하루씩 발마사지 교육을 받아 습득한 기술로 펼친 봉사활동이어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이들은 발관리 전문가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오는 10월 발관리사 자격증 시험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인대학은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1년 과정으로 포도와 건강리더 등 2개 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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