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문화회관서 설재현 초대 조합장 취임
전남광주 한우협동조합이 정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았다.
전남·광주 한우협동조합(조합장 설재현)은 “농식품부에서 품목별·업종별 조합으로 정식 인가를 받아 오는 30일부터 조합으로서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남·광주 한우협동조합은 5년전 관내 한우 축산인들이 주축이 돼 결성된 ‘한우협동회’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전남과 광주권의 한우 사육농가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게 되는 광역조합이다.
또 이미 이사 및 감사진을 구성하고 초대 조합장으로 설재현 전 한우협동회장을 선출했으며 전무 1명, 상무 1명, 계장 1명 및 직원들로 구성됐다.
조합 사무실 개소 및 제1대 조합장 취임식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담양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장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설재현 초대 조합장은 “앞으로 지역의 한우사육 조합원들의 권익증진과 소득증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한우산업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는데 조합이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