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장학회에 500만원 장학기금 기탁
주영찬 담양군 부군수가 지난 28일자 전남도 인사에서 전남도 산하 문화예술재단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주 전부군수는 2007년 7월 제18대 담양군 부군수로 부임, 3년여동안 ‘풍요롭고 화합하는 담양 건설’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사상 초유의 군수부재라는 상황에서 군수 권한대행으로서 600여 공직자를 다독이며 군정수행에 매진, 비교적 대과없이 민선 4기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민선 5기를 맞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주영찬 전부군수는 29일 열린 이임식에서 “담양을 사랑하고 담양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서 5만 군민이 편하게 잘 살 수 있을 것인가를 항상 고민해야 한다”며 “시대의 변화에 두려움을 갖지 말고 슬기롭게 대처해 ‘더 나은 경제, 더 좋은 복지 담양’을 일궈내 달라”고 후배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지난 29일 이임식을 가진 주 전부군수는 재임중 애착을 갖고 추진했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모금을 위해 500만원을 담양장학회 장학 기금으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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