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군정-생태도시 담양건설에 초석되겠다”

신임 담양군 부군수에 최희우 전남도 행정과장이 부임했다.
지난 28일자 전남도 인사에서 부군수로 발령받은 최희우 부군수는 곡성군 오곡면 오지리 태생으로 오곡초와 곡성중, 곡성실고를 졸업했으며 목포교대, 한국방송통신대를 거쳐 전남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정책학)를 취득한 학구파이다.
1976년 고향인 곡성군 겸면에서 행정9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최 부군수는 이후 광주시 서구청, 전남도 내수면개발시험장, 관광과, 총무과, 기획관리실 등을 거치며 행정가로서 필요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특히 2001년부터 2007년 기간동안 전남도 세계박람회유치지원단, 문화예술과 문화·예술담당, 전국체전기획단장으로서 전남도의 굵직한 현안 프로젝트들을 성사시킨 숨은 주역으로서 능력을 검증받았다.
최 부군수는 “문화와 역사의 고장 담양군의 부군수로 취임하게 돼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열린 군정을 실현하고 아름다운 생태도시 담양건설에 초석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전 공직자와 함께 민선5기 군민과 함께 행복으로 가는 뉴-담양플랜을 착실하게 추진해 ‘더 나은 경제, 더 좋은 복지담양’의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을 위한 봉사자, 조직의 인화단결, 변화에 적응하고 대응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2007년 서기관으로 영전한 그는 임정애 여사와의 슬하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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