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경선 백천동우회장이 제10회 신안민어축제를 기념하는 ‘임자민어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KT 순천지사에 근무하고 있는 임경선씨는 지난 7월 30~31일 양일간 임자도 대광해수욕장에서 열린 가요제에 출전, 가수 강진이 부르는 ‘화장을 지우는 여자’라는 곡을 감칠맛나게 열창해 대상과 함께 부상으로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임씨는 관내 58년 동기생 모임인 백천동우회의 회장으로서 평소에도 동기생 모임에서 가수 뺨치는 실력으로 분위기를 돋우는 것으로 유명하며, 각종 사내행사때도 각종 상을 휩쓸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경선씨는 “휴가차 임자도를 방문했다가 주위분들의 권유로 가요제 예선에 참가했는데 뜻밖에 대상까지 거머쥐게 됐다”며 기뻐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