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과 대한건설기계 담양군연합회는 재난 발생시 신속한 응급복구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최형식 군수와 대한건설기계 담양군연합회 김현구 회장은 장마로 인한 폭우 등 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응급복구 현장 지원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연합회는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해 회원사간 비상 연락체계 등을 지역별로 구축해 군청의 요청 시 즉시 현장에 투입,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로 했다.
또한 군은 연합회 소속 회원사의 보유 장비를 응급복구 지원장비로 지정 관리할 수 있으며 신속한 응급복구 지원을 위해 지역별 응급복구지원단과 지원 가능한 장비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건설기계 담양연합회 회원사의 지원을 받아 재난 발생시 복구현장에 투입될 중장비 부족으로 복구 지연에 따른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대한건설기계 담양군연합회는 포크레인과 덤프트럭 등 중장비를 소유한 82개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