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성폭행범 검거

담양경찰서는 지난 1일 혼자 사는 정신지체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J(25)씨를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이날 오전 3시께 담양군 담양읍 A(45·여)씨 집에 복면을 쓰고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한 혐의다.

J씨는 A씨가 정신지체 장애가 있고 혼자 사는 점을 노려 술을 마시고 범행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집안 사정을 아는 사람의 소행일 개연성이 높다고 보고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PC방 접속 흔적 등을 추적해 집에서 자고 있는 J씨를 검거했다.

가마골서 수난사고

지난 31일 오후 7시38분께 담양군 용면 가마골 입구 계곡에 A군(16)이 빠졌다.

A군은 근처에 있던 가족에 의해 구조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차에 태워져 담양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상태가 위중해 광주 모 대형병원으로 재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승합차·승용차 충돌

지난 1일 오후 4시3분께 담양읍 양각리 사거리에서 김모씨(56)가 운전하던 승합차와 조모씨(52)가 운전하던 아반떼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김씨와 조씨 등 6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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