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상황시는 119로, 소방에 대해 배워 ! -
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지난달 31일 담양관내 거주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18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호응을 받았다.
소방서는 이날 우리나라 소방서에서 하는 일과 출신국 소방관서와 비교를 통한 문답식 교육, 119신고체계와 신고요령 등에 대한 설명, 실습을 통한 소화기 사용요령과 비상경보설비 작동법 등 실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어린이 유아를 대동하고 교육에 온 이주여성을 위해 유아 응급상황 발생시 조치요령과 성인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청사 주위곳곳을 돌며 소방차, 구급차 등 소방장비를 소개해 주는 등 소방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이 소방에 대한 이해로 대처능력이 향상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문화가정 증가에 따른 이주여성의 안전에 대한 도우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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