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산면에서 대통밥 집을 운영하고 있는 한상근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7일 20㎏들이 쌀 50포를 담양군에 기탁해왔다.
한상근씨는 담양의 대표 향토 먹을거리인 대통밥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을 운영, 많은 관광객들과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데 대한 보답하고자 200만원 상당의 쌀 50포를 전달했다.
군은 한씨의 뜻에 따라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30세대와 관내 경로급식 식당 11개소에 각각 쌀 1포씩을, 거점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월산교회에 4포, 사회복지시설인 기쁨원에 5포를 전달했다.
한씨는 “나의 작은 보탬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고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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