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 체납자에 11억원 징수 ‘도내 2위’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고강도 체납액 징수에 나섰던 담양군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0년도 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2위의 성과를 거뒀다.
군은 연초부터 고질적인 상습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공매와 급여 압류, 관허사업 제한, 각종 보조금과 지원금 혜택 제한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를 벌였다.
특히 214대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로 1억6천만원을 징수하는 등 군과 읍면 합동으로 총력 징수에 나선 결과 8월말 기준 11억1천800만원의 체납액을 거둬 당초 목표보다 125% 초과 달성했다.
또한 분기별로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 체납 발생원인 분석과 사유별 징수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세수 증대를 위해 가족과 친인척을 통해 ‘내 고장으로 차적지 옮기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자주 재원 확보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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