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1회 임시회, 8~20일까지 592개 사업장 대상

담양군의회는 8~20일까지 13일동안 제211회 임시회를 열고 보조금지원사업 실태조사를 벌인다.
군의회는 이 기간동안 지난 2009년 10월부터 올 9월 30일까지 민간경상보조 및 민간자본보조사업, 민간행사보조·위탁 및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군의회는 이번 보조금 지원사업 실태조사를 통해 보조금사업 추진에 따른 성과분석과 지역민의 애로사항 청취로 정책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사업의 내실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개선방안을 강구하게 된다.
군의회는 또 이번 임시회에서 교육문제로 인한 이농현상을 방지하고 열악한 지역교육 여건을 개선해 찾아오는 명문 교육도시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방재정교부금’에 근거해 교육기관에 소요되는 경비에 대한 법적·제도적 근거를 만들고자 집행부에서 제출한 ‘담양군 교육보조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
김현동 부의장은 “보조금 지원사업이 국비는 물론 군민의 혈세도 투입되는 만큼 철저한 감사와 실태조사를 벌이는 것은 주민의 대표기관인 군의회의 임무”라면서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나타난 결과를 토대로 해마다 증가되는 보조금에 대한 사업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강구토록 집행부에 촉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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