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곤(69·대전면 강의리)담양군농촌지도자 회장이 전국농촌지도자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지난 6일 충북 제천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장에서 열린 제63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에서 농촌지도자육성사업을 활성화시키고 농업인들의 정보교환과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리농업·농촌을 빛낸 유공자’로 선정됐다.
김 회장은 그동안 ‘푸른농촌 희망찾기’ 시범마을 지도자로 활동하고 정기적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을 기탁하는 등 불우이웃 돕기에 솔선수범하며 주위의 모범이 돼 왔다.
또한 깨끗한 농촌살리기운동을 전개하며 캠페인 활동을 펼치는 한편 신규 회원 모집과 농촌지도자 40주년 기념 상징탑 건립 등 농촌지도자회 위상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우리 농촌지도자들이 똘똘 뭉쳐 위기에 빠진 우리 농촌을 지켜내고 농촌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도록 회원들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63주년 행사에 읍면농촌지도자회 임원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해 농업전시관 선진 시찰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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