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고 신수빈(3) 학생이 2010년 대한민국 인재상 100인에 선정됐다.
신양은 지난 10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선정한 2010년 대한민국 인재상 100인(고교생 60명, 대학생 40명)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신양은
수학·과학 분야에서 영재성 및 창의성이 뛰어난 신양은 지난 5월 미국에서 열린 제61회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해 ‘조상들이 사용했던 구들장 특성에 관한 연구’로 2등상을 수상, 본인과 학교 명예는 물론 국위를 선양하기도 했다.
특히 신양은 입학사정관제에 의한 학교장 추천으로 한국과학기술대에 합격, 담양고는 개교 이래 처음으로 KAIST에 합격생을 배출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열리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메달, 장학금 300만원이 수여되고 각종 연수기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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